평화의 도시에서 통일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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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마루
기사입력 2021-10-31 [06:45]

 평화통일정책 수립 자문기관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회장 이미연) 출범식이 열린 지난 10월 12일 김포시 평생학습관에 모인 96명의 자문위원은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주평통은 평화통일정책 수립에 관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한 자문기관이다. 남북 간 교류협력사업 등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는 단체이다. 올해 출범식에는 자문위원들의 수가 당초 84명에서 12명이 늘어난 9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통일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역할을 맡는다.

18~20기 협의회장을 맡은 이미연 협의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김포시 특성에 맞는 통일특화 사업을 새롭게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헌법에 부여된 자문위원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김포시 자문위원 96명이 평화통일의 선봉에 서서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화 활동으로 통일 공감대 형성

민주평통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유행에도 평화를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민주평통은 지난 6일 김포 전류리포구 인근에 위치한 추향초 황도요장의 사업장에서 ‘평화와 화합을 위한 남북한 통일요리교실’이라는 뜻깊은 행사를 올해 처음 진행했다.

지역 실향민 2세와 자문위원들이 초청된 행사에는 황해도 옹진 출신 실향민 1세대 요리연구가인 추 소장이 진행했으며, 자문위원들은 장애인과 실향민, 북한 이탈주민 등에게 만두 500인분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위원들은 전통음식을 먹으며 서로 ‘다름’이 아닌 ‘같음’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입을 모았다.

민주평통은 북한 이탈주민 건강검진에도 힘썼다. 지난해에는 김포우리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도 진행했다.

민주평통은 문화 활동을 통한 평화 알리기에도 노력 중이다. 민주평통은 그동안 평화통일 전국 청소년 오케스트라 경연대회, 평화누리길 벽화 작업 및 걷기 등을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김포 평화플랜 시민대회’를 열어 김포가 실천할 수 있는 평화행동 과제 등에 대해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오케스트라 경연대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서로 다른 악기들이 모여 선율을 이루는 것이 통일임을 인식하고 평화의 연주가 북에 닿기를 소망했다. 아울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를 통해 앞으로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교류를 통해 통일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평화통일 중요성 홍보 계획

민주평통은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개최를 추진 중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잠시 주춤했으나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오는 12월 경인 아라뱃길 아라마리나 문화광장에서 한반도 평화와 종전을 기원하는 연날리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포의 평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는 중학생 통일 골든벨을 한가람중학교에서 11월 개최한다.

민주평통은 이밖에도 자문위원 및 지역주민, 청년단체 회원이 참석하는 △평화 누리길 걷기 △탈북민과 함께하는 역사탐방 △평화 누리길 사진전 등을 개최해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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