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포미와 함께 한 스마트폰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

미디어에 빠져 있는 자녀들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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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경 시민기자
기사입력 2023-11-06 [11:05]

포수, 포미와 함께 한 스마트폰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

미디어에 빠져 있는 자녀들이 있으신가요

 

미디어에 빠져있는 자녀들과 소통은 안 되고,

그럴 때마다 답답한 부모님들이 계신가요?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그런 분들이 모여 소통 방법을 배우며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하여

연극으로 끼를 발휘해 보려고 시작한 것이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주 대상이며, 청소년, 아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극을 하기로 했다.

 

  ©포수, 포미와 지훈이



그렇게 시작된 모임이 5월부터 매주 1회씩 모였다.

그동안 미디어와 관련된 사연을 털어놓고 큰 그림을 그렸고

우리끼리 재미있게 연극을 하기 위한 기본 틀을 세웠다.

대본을 쓰고 수정하고,

서로의 역할을 정해보고 소품을 만들며 더욱 친밀한 시간을 매주 만났다.

연습이 마무리 되고 작은 무대를 열기로 했다.

 

  ©다함께 율동(스마트폰 싫어요, 안돼요, 도와주세요)



균형과 조절이라는 연극단체에서

스마트폰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 라는 연극을 세 번에 걸쳐서 했다.

주인공은 포수와 포미 외 이였다.

연극 대본도 같이 고치고 역할도 나누고 재능기부였다.

총괄은 김은숙, 감독은 박정언, 실무자 이혜주, 음향, 조명은 김혜화였다.

출연진들과 역할은 포수 역할은 신균숙(친구1), 포미 역할은 김영실(친구 2),

동생은 김은희, 엄마는 이수진, 지훈은 홍은경, 의사선생님은 김란희, 선생님 역할은 김도경이였다.

 

  ©어린이집 연극 후



첫 번째 연극 무대를 연 곳은

바로 홀리키즈어린이집(운양동 풍경마을 대림e편한 세상 아파트 단지 내)이다.

유치원 내에 마련된 작은 무대에서

가발도 쓰고 분장도 하고 의상도 걸맞게 맞춰 입고 무대에서 섰다.

음향이 흐르고 조명도 켜지고 아이들의 반짝거리는 눈들이 시선을 모았다.

 

  ©출연진들



두 번째 연극 무대는

에일린 어린이집(마산동 한강신도시레이크에일린의 뜰 단지 내)이였다.

역시 아이들은 김포시의 마스코트인 포수, 포미가 신기했나 보다.

눈을 반짝이면서 어떤 연극이 펼쳐질지 진지하게 보면서

연극이 끝난 뒤에는 질문도 한다.

 

세 번째 연극지는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김포시 한강177-39번지, 장기동 소재)에서

연극을 한 후 학부모 초청 강연도 있었다.

연극 장소가 좀 더 넓어서 이곳에서 연극을 하기 위해 더빙도 떴다.

더빙이 오히려 연극하시는 분들께는 더 힘들었다.

아무튼 연극 후에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은 권장희 소장님께서 맡아 주셨는데

우리의 뇌가 스마트폰을 했을 때와 아닐 때 등

사례를 들어가면서 열띤 강연을 해 주셨다.

 

  ©권장희 소장님 강의



작은 힘이나마 아이들이 스마트폰과 좀 더 멀리하고

필요한 정보만 취하면 좋겠다는 뜻의 메시지가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잘 전달 됐기를 바란다.

시민명예기자 김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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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스마트폰중독예방#균형과조절#시냅스#포수#포미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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